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급식대란 피했다…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임금교섭 잠정합의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10-15 08:31 송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총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총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갈등을 겪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봉합됐다. 오는 17~18일 총파업 예고로 우려됐던 급식·돌봄대란도 피하게 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5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인근 단식농성장에서 교육당국과의 임금교섭 잠정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학비연대 노동자들은 지난 보름간 교육당국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인 바 있다.
잠정합의문은 도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학비연대는 "급박한 합의로 자세한 내용은 기자회견 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비연대 기자회견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단식농성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jh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