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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디쉐어 현승원 사랑의열매에 10억 기부… 최연소

(서울=뉴스1) | 2019-10-14 16:00 송고
디쉐어 현승원 대표 (사랑의 열매 제공) © 뉴스1
디쉐어 현승원 대표 (사랑의 열매 제공) © 뉴스1

사랑의 열매에 기부자맞춤기금으로는 최연소 기부자가 탄생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디쉐어 현승원 대표가 10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최연소로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7호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7호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라에 학교 100개 설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디쉐어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영어강사 출신의 현승원 대표(35)는 '존쌤'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승원 대표는 "어린 시절 집안에 걸려있던 세계지도에 아버지가 후원하는 봉사단체와 선교단체가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다"며 "중학교 때부터 용돈으로 아버지의 후원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행복을 깨우쳤다"고 전말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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