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화성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19-10-14 10:28 송고
30일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 2019.9.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0일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예방접종 담당자들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 2019.9.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경기 화성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만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20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별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만75세 이상은 10월15일부터 11월22일까지, 임신부 및 만6개월~만12세 어린이(1회 접종 대상)는 10월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되며,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시는 닭·오리·돼지 농장주, 국가 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도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대상자는 10월22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yh@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