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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검찰개혁, 무슨 일 있더라도 끝을 보겠다"(상보)

고위 당정청협의회 모두발언 "당정청, 힘과 지혜 모아달라"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이우연 기자 | 2019-10-13 14:18 송고
조국 법무부장관이 휴일인 13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10.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휴일인 13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10.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은 13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검찰개혁의 입법화, 제도화가 궤도에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시작이다. 검찰개혁의 방향과 시간이 정해졌지만 가야할 길이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흐지부지하려고 하거나 대충 끝내려고 하는 건 시작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며 "확실한 결실을 맺도록 당정청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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