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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정지영 감독 "검찰 개혁 메시지? 문제제기 담겼지만 편향 NO"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10-10 12:02 송고 | 2019-10-10 15:26 최종수정
정지영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블랙머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양민혁 검사(조진웅 분)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10.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정지영 감독이 검찰 개혁과 수사 문제와 관련해 언급했다.

정지영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에서 '검사가 작품을 이끌어가면서 검찰 개혁 문제를 염두한 것이냐'는 질문에 "작품 끝내고 나니까 검찰 개혁 문제, 성역 없는 수사 문제와 맞붙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를 처음부터 기획할 때 그 사건을 염두하고 한 건 아니다. 금융사건을 추적하다 보니까 어떤 사건을 추적하는 게 좋을까 생각해서 검사가 좋겠다 싶어서 양민혁(조진웅 분)이라는 인물을 창조했다. 일반 대중들과는 낯선 경제 문제라 양민혁 검사 스스로를 경제 전문이 아닌, 일반 검사로 해서 스스로 추적해나가게 하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이 영화 내용에는 검찰 개혁과 맞물리는 화두가 들어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건 나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만 이 영화 속에서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어떤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대중들의 가치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1월1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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