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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에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 촉구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10-09 01:26 송고
중국인들이 10월 1일 국경절을 맞아 국기인 오성홍기를 걸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중국인들이 10월 1일 국경절을 맞아 국기인 오성홍기를 걸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중국이 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에 대해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확고히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전날 중국의 이슬람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탄압을 비판하며 중국의 최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포함해 이에 연루된 28개 중국 기관 및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무역 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신장 문제에 대한 무책임한 발언을 중단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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