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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청' 안혜경, 구본승과 NEW 러브라인?…"팬이었다" 설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0-09 06:30 송고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안혜경이 수줍은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이 새롭게 멤버로 합류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안혜경은 구본승의 팬이었음을 털어놔 설렘을 안겼다.
이날 안혜경은 청춘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기상캐스터 출신이지만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궁금했던 나이에 대해서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이라고 밝혔다.

안혜경은 '불타는 청춘' 애청자라고 알렸다. 그는 "진짜 자주 본다. 나오고 싶었고 만나뵙고 싶었다"면서 "따로 친분 있는 분은 없고 민용 오빠만 아는 사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팬인 분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 주인공은 구본승으로 밝혀졌다. 안혜경은 "중학교 때 '종합병원' 드라마가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최성국, 최민용, 김광규 등 남자 출연자들이 가까이 앉으라며 들썩이자 "그때가 좋았다는 거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안혜경은 구본승이 옆에 앉자 얼굴이 화끈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도 부끄러워하기는 마찬가지.
특히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이 닿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손에 가시가 박힌 안혜경이 손톱깎이를 찾았는데, 구본승이 이를 챙겨온 것. 구본승은 가시를 발견하고는 "너무 작아서.."라며 걱정했다. 이어 "제가 손을 잡아드리면 안 되겠냐"고 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첫 만남부터 가까워지기 시작한 안혜경과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의 새 러브라인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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