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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형사범 옹호집회 처음 봐…집권세력, 조폭집단 다름없어"

서초동 집회 겨냥…"범죄자 옹호하는 집회 처음봐"
"무너질 날만 남아…힘 합쳐 정상적인 나라 만들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0-06 15:48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6일 '서초동 집회'를 겨냥해 "집권 세력의 본질이 조폭 집단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좌"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자를 옹호하는 집회는 처음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정치범으로 억울하게 몰린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옹호하는 집회는 수없이 봐왔지만, 가족 범죄단으로 조사 받고 있는 형사 범죄자를 옹호하는 파렴치한 집회는 처음 봤다"며 "그만큼 한국 사회가 타락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권이) 갈 데까지 간 것이다. 이제 무너질 날만 남았다"며 "민심을 떠난 정권은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텐데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오만과 야당 무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시당하지 말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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