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정치 > 국회ㆍ정당

유승민 "안철수 직접 연락, 의견묻고 있다…뜻 동참 요청"(종합)

"안 전 대표, 개혁적 新중도보수 같이해달라 직접 소통"
"안철수 창당정신도 유효…우리가 할 일 스스로 개척해야"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김정률 기자, 이균진 기자, 이형진 기자 | 2019-10-04 13:17 송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 2019.9.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는 4일 안철수 전 대표와 직접 연락을 하고 의사를 묻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현직 지역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그동안은 국민의당 출신 비례대표 분들 통해서 간접적으로 (안 전 대표와) 대화해왔지만, 이젠 직접 연락하고 의사 묻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15명 의원 중심으로 변혁 비상행동을 출범, 오늘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 세력을 확장하는 자리"라며 "변혁 비상행동은 최대한 신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고 했다. 

유 대표는 이어 "독일에 있는 안 전 대표도 개혁적 새로운 중도보수 정치를 선보이는 데 뜻을 같이해달라 계속 요청을 하고 있다"며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그 정신을 최대한 살려 개혁적 새로운 중도보수 정치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 눈에 우리는 그동안 실패를 거듭했다"며 "그 실패는 다양한 원인이 있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당초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게 있다"며 "안 전 대표가 추구하는 합리적 중도 정치와 제가 추구해왔던 개혁보수의 정치를 합쳐 국민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좋은 정치를 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진영논리에 빠져 불법, 특권, 불법에 대해 눈감고 양 패거리로 나눠서 싸우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며 "비록 우리가 잘못해 그동안 국민 신뢰를 얻지 못했지만, 창당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안철수 전 대표 창당정신도 유효하다 "고 말했다.

유 대표는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 위원장도 뜻을 같이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 2018.5.2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