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5급 공채 제2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7.6.28

인사혁신처는 1일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3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행정직의 경우 8157명이 응시해 270명이, 기술직은 1663명이 응시해 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8.1%인 128명으로 지난해 36.7%보다 1.4%p 증가했다. 행정직은 40.7%(110명)로 지난해보다 0.2%p, 기술직의 경우 27.3%(18명)로 전년 21.9%에 비해 5.4%p 늘어났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같았다.

행정직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0.2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68.2%(184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0%(54명), 30~34세 9.6%(26명), 35세 이상 2.2%(6명) 등 순이었다.

기술직 평균 연령은 26.7세로 0.7세 낮아졌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5~29세로 59.1%(39명)를 차지했다. 이어 20~24세 24.2%(16명), 30~34세 13.7%(9명), 35세 이상 3.0%(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81년생(1명), 최연소 합격자는 97년생(4명)이다. 기술직 최고령은 79년생(1명), 최연소는 98년생(2명)이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2명, 재경 1명 등 3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직류에서 2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honestly8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