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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서로에게 연신 "귀여워"…양봉커플 등극(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0-01 00:47 송고 | 2019-10-01 10:10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가 달달한 모습으로 양봉커플로 등극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가 등장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남은 긴장하며 "제 것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10월에 결혼하게 된 강남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강남과 이상화 예비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아직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네일숍을 찾아 페디큐어를 배웠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페디큐어로 프러포즈를 하고, 편지와 반지를 선물할 계획을 세웠다.

이윽고 강남의 집에 이상화가 도착했다. 강남이 키우는 반려견 '강북'이 이상화를 반겼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살가운 강북이의 모습에 태진아가 둘의 사이를 눈치를 챘다고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강북이가 태진아에게는 사나웠던 것.

이상화가 강남에게 립밤과 로션을 발라주며 연신 "귀여워"를 외쳤다. 달달한 둘의 모습에 김구라는 "아기네"라며 놀렸다. 이상화는 남아있는 컵을 씻으려 했고, 강남은 그런 이상화를 말리며 도왔다. 이상화는 운동 시절 몸에 밴 습관으로 "감기 걸릴까 봐 되게 깨끗이 했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상화는 떡볶이를 먹으며 "이거 먹고, 운동해야 해. 먹을수록 죄짓는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선수 시절에 몸에 너무 배어서,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심하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강남은 떡볶이를 싫어하지만 이상화를 만나 계속 먹게 되면서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둘은 떡볶이를 먹는 내내 서로에게 "귀여워"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이날 박민정은 조현재의 노출이 필요한 잡지 화보를 위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민정은 조현재와 회사 관계자와 함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조현재는 마음껏 시키라는 말에 "생일 같다"며 크게 웃었다. 조현재는 메뉴를 맛보며 한 치의 의심 없이 행복해했다.  

조현재는 어떤 화보가 좋냐는 회사 관계자의 물음에 "미국을 가고 싶어. 슈트 입고 도시적인 느낌"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어 조현재는 '맨즈 헬스'에서 제안이 왔다는 말에 생각에 잠겼다.

'맨즈 헬스'의 관계자는 조현재와의 미팅에서 "션님을 목표로 해서"라며 복근을 만들기를 원했다. 조현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헬스 트레이너가 미팅에 함께 참여했다. 조현재는 즉석에서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조현재의 체중은 정상으로 나왔다. 트레이너는 "근육량도 많고, 체지방도 없는 편이다. 운동선수 수준이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션과 같은 복근을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민하는 조현재에 박민정은 "오빠가 이걸 하면 나도 복근을 만들게. 아들한테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기념이 될만하다"며 조현재를 설득했다. 조현재는 자신을 위해 함께 운동하고 식단을 맞춰주는 박민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현재를 위해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동서 '기서방'이 운동을 도왔다. 박민정도 함께 운동했다. 조현재는 "병나겠다, 병나겠어"라며 힘겨워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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