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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두루마리휴지는 '미스트롯' 김나희…목도리도마뱀 3R 진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9-29 17:23 송고
MBC 방송 캡처 © 뉴스1
MBC 방송 캡처 © 뉴스1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개그우먼 출신 '미스트롯'에 출연한 김나희였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맞서는 2, 3라운드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지니는 6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 오른 목도리도마뱀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해 매력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애드리브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두루마리 휴지는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으로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더불어 중저음의 목소리로 랩핑까지 선사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목도리도마뱀이 5표 차이로 두루마리 휴지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바로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였다. 김나희는 "데뷔를 한 지 7년이 됐다. 계속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 1위가 '복면가왕'이었다. 이제는 개그우먼보다 트로트 가수 김나희로 많이 알아봐 주시니까 노래를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대 선배님들과 무대를 선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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