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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최성해 동양대총장, 단국대 제적"…허위학력 논란

교육부, 1971년3월9일~1979년3월30일까지 '제적'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9-09-29 14:19 송고 | 2019-09-29 14:43 최종수정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부총장실에서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논란과 관련해 교수와 교직원이 참여하는 진상조사단 첫 회의가 열렸다. 학교에 출장계를 제출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실이 텅 비어 있다. 2019.9.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부총장실에서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논란과 관련해 교수와 교직원이 참여하는 진상조사단 첫 회의가 열렸다. 학교에 출장계를 제출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실이 텅 비어 있다. 2019.9.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조국 법무장관 자녀의 표창장 논란 중심에 있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학력을 허위로 기재해 왔다는 의혹이 29일 제기됐다.
이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총장은 단국대에서 제적됐다.

교육부는 '최 총장의 1978년 단국대 졸업 학사 학위 취득 여부'에 대한 조 의원의 질의에 '학적상태'는 제적으로 기간은 1971년3월9일부터 79년3월30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등에선 최 총장의 학력사항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학사로 돼 있다. 최 총장이 자신의 학력을 허위로 기재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 총장은 이에 앞서 명예 교육학박사를 받았지만 교육학박사로 학력이 기재되면서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교육부는 최 총장의 외국 학사학위 취득여부에 대해 동양대가 검찰 수사를 진행 중인 사항으로 제출하기 어렵다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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