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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민 안 해요" 3인 3색 간헐적 단식 성공기

[신간]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서울=뉴스1) 윤슬빈 | 2019-09-30 08:01 송고
© 뉴스1

먹고 싶은 치킨과 피자를 참지 않고 먹으면서 살 뺀 다이어트 성공담이 나왔다.
 
이 책은 평생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안고 살다가 '간헐적 단식'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은 3인의 생생한 다이어트기가 담겨 있다.
 
최근 '아침만 거르거나 아침부터 점심까지 거르거나'하는 간헐적 단식이 신생 다이어트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책에서 나온 3인은 요요 현상 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1세대 개인 트레이너이자 26년간 하루에 7끼를 먹으며 근육을 키우고 살이 찔까봐 평생 다이어트를 했던 아놀드 홍은 간헐적 단식 7년 차다.
 
또 15살에 이미 90kg에 육박해 왕따를 당했던 에스더 김은 1년 차, 뚱뚱한 몸으로 자존감 낮은 삶을 살다가 30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배우 임세찬은 3년 차 간헐적 단식러다.
 
3인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간헐적 단식이야말로 요요 없는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 이들은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자신들이 겪었던 고생스러운 길은 피해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
 
마음껏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살찌지 않고, 보쌈, 치즈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체지방이 사라지고,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이 더 건강해진다.

이 책은 입문자부터 중급자, 고급자까지 실생활에서 간헐적 단식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평소에 80%를 잘하고 있다면 20%는 실수해도 괜찮다. 일주일에 6일을 건강한 클린푸드로 먹었다면 하루쯤은 먹고 싶은 걸 먹어도 된다. 치킨? 피자? 먹지 못해 스트레스받아서 간헐적 단식을 그만두는 것보단 조금 먹고 유지해나가는 편이 더 현명하다."
 
◇ 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아놀드 홍 지음 / 한국경제신문 펴냄 / 1만48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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