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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50주년'…서울시립과학관서 '한국 SF축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9-09-27 06:00 송고
(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립과학관은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2019 한국 SF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SF컨벤션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달을 넘어서 우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한국 SF 컨벤션'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글로벌 SF지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SF 작가 지망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나 주제를 선별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SF 관련 강연과 대담, 상영과 공연으로 구성된 일정이 진행된다.

곽재식, 장강명, 김백상 등 한국의 SF 작가들의 강연도 열린다. 옛날 괴물 이야기와 SF, 소설 VS SF소설, 어쩌다 SF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과학관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 발사로 유명한 송호준 작가의 SF디제잉으로 즐기는 파티도 열린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SF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영역을 체험하고, 창작 문화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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