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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서 국내 유일 영성음악축제 열린다

27일부터 3일간 '화엄음악제'

(구례=뉴스1) 지정운 기자 | 2019-09-24 16:36 송고
화엄음악제 홍보물.(구례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화엄음악제 홍보물.(구례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구례군은 27일부터 3일간 지리산 화엄사에서 국내 유일의 영성 음악 축제인 '화엄음악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엄음악제는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예술로부터 추구하는 영성을 통해 대중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차별화된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14회 맞이한 화엄음악제의 제어는 '화장'(華藏)으로 화엄사 내 보제루에 걸린 편액에 쓰여 있는 문구다.

불교에서 그리는 세계의 모습인 화장세계에서 비롯된 단어로, 힘들었던 일상의 마음을 털어버리고 내면의 의미를 발견해 행복을 마음에 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는 마당과 화엄콘서트가 열리는 27일과 28일 성보박물관 앞에는 텐트무대가 신설돼 전자음악(즉흥연주), 현대무용, 명상과 요가, 오디오 북 감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화엄사 보제루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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