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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주도' 최지만, '스리런포' 폭발…2루타까지 멀티히트(종합)

4회말 빅이닝 탬파베이, 보스턴 7-4 제압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09-24 12:13 송고 | 2019-09-24 12:48 최종수정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오른쪽). © AFP=뉴스1

최지만(28·탬파베이)이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스리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전의 발판이 되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팀의 역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방면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팀이 0-4로 뒤진 4회말 1사 1,3루에서 상대투수 쥴리스 샤신의 3구째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7호 홈런을 날린 최지만은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이후 5경기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지만의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1점차로 추격했다. 이후 브랜든 로우의 솔로홈런, 윌리 아다메스의 투런홈런이 이어지며 대거 6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최지만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선상으로 깊숙히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후속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비슷한 코스로 2루타를 때렸고 이때 홈까지 밟았다.

이날 경기 추격의 스리런홈런은 물론 승리의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모두 최지만의 몫이었다.

최지만은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 삼진 4개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던 최지만이 하루만에 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최지만의 타율은 0.255에서 0.258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0-4로 뒤지던 4회말 최지만의 스리런 홈런 포함 세 타자가 3홈런을 합작해 6-4로 역전했고 6회말 쐐기점을 뽑아 7-4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는 93승64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2위로 올라섰다. 같은 지구 3위 보스턴은 81승75패를 기록했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