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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유가 상승…사우디 생산량 회복전망 엇갈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09-24 06:55 송고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의 산유량 회복 시기에 대한 언론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5센트(1%) 오른 58.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49센트(0.8%) 오른 64.7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아람코가 원유시설 피격 사건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데 예상보다 몇 달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장 초반 배럴당 65.5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주 초까지 사우디가 원유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가 나오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63.53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사우디가 산유량 손실분의 75% 이상을 회복했으며 다음 주 초까진 손실분 전량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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