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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빡구' 윤성호, 피부미용사 자격증 땄다 "포기 말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9-23 11:29 송고
윤성호 인스타그램 © 뉴스1

윤성호 인스타그램 © 뉴스1
개그맨 윤성호(43)가 피부미용사로서 인생 2막을 연다.

윤성호는 지난 8월29일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연예계 대표 '민머리' 스타인 그에게 누군가 '왁싱'을 권유하면서 시작된 도전이었다. 농담에서 시작됐지만 윤성호는 허투루 준비하지 않았다. 지난 5월부터 다시 책을 잡고 실기를 준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운전면허 이후 처음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윤성호는 최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5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8월 말에 자격증을 땄는데, 운전면허증 이후로 국가 공인 면허는 처음이라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내게 '민머리니까 왁싱을 해보면 어떠냐'고 했다. 호기심에 알아보니 페이스 왁싱, 바디 왁싱 등 왁싱의 종류가 정말 많더라"면서 "여자들은 여름에 민소매 입으려고 왁싱도 많이 하고 수염을 왁싱하기도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안에 제모 분야가 있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윤성호는 "이 나이에 새로운 공부를 하려니까 쉽지 않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빡구도 하는데'라는 생각으로 뭐든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라고 했다.

오는 29일 대회도 앞두고 있다. 피부미용 관련 대회의 왁싱 분야에 출전한다고. 모델은 절친 김인석이다. 윤성호는 "김인석에게 어서 팔다리 털을 기르라고 부추기고 있다"라며 웃었다. 방송활동과 함께 왁싱숍 등 새로운 사업도 생각 중이라고 밝히며 인생 2막 계획도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빡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윤성호는 3년 전 중국으로 떠나 중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HSK5급을 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tbs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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