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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류석춘, 마루타도 임상 알바라고 말할 사람"

"위안부 피해자를 가해자로…정신적 살인자"
"학교 명예 넘어 국민 명예 걸린 일…즉각 파면이 답"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09-21 17:11 송고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바른미래당이 21일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에 대해 "정신적 살인자"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얄팍한 지식과 간악한 혀로 일제의 만행을 용인한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류 교수를 향해 "마루타도 임상 알바라고 말할 사람"이라며 "가슴 아픈 역사 앞에 칼을 꽂는 막말을 보니 한국당 혁신위원장 출신답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루하고 천박한 지식으로 해악만 끼치는 사이비 지식인"이라며 "연세대는 친일파 교수의 궤변을 묵인할 생각이 아니라면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망상에 사로 잡혀 반인륜적 강의를 일삼는 사람이 강단에 서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학교의 명예를 넘어 국민 모두의 명예가 걸렸다. 즉각 파면이 답"이라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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