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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통해 치매 잡는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19-09-19 09:25 송고
KT가 ICT를 통한 치매인지개선 및 예방을 위한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KT 제공) © 뉴스1
KT가 ICT를 통한 치매인지개선 및 예방을 위한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KT 제공) © 뉴스1

KT가 정부·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치매인지개선 및 예방을 위한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2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나눔 교육을 지속하고 있는 'KT IT서포터즈'가 담당 중이다. 현재 치매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53명의 KT IT서포터즈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청주, 광주, 전주, 세종 등 전국 9개 권역을 거점으로 47개소 치매안심센터와 100여개 복지관, 유관기관 대상으로 'ICT 뇌활력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지난 8월 기준으로 2000명을 돌파했다.
또 KT는 제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개최된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서 ICT기반 치매 관리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ICT기반 치매 관리 프로그램 체험부스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18일에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일에는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양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는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치매예방을 위한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과 'ICT 뇌활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은 봉제인형의 머리, 손, 목 등의 반응형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정서교감'과 맞춤형 알람을 통해 약 복용시간 및 기상, 식사, 산책 등 '일상생활 관리', 치매예방 퀴즈 등을 통한 '건강관리' 기능이 지원된다.
'ICT 뇌활력 프로그램'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인지훈련, 증강현실(AR) 주의집중, 가상현실(VR) 기억력훈련, 판단훈련을 위한 로봇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들의 인지능력 강화 및 치매 예방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지력 제고 교육에도 활용 중이다.

KT는 민·관 협력모델로서 유관기관 공조해 ICT치매예방지도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CT치매예방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니어 99명은 복지관과 요양원 등 '찾아가는 ICT치매예방'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KT는 전국 1299개 대리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우리의 치매 파트너가 되어 주세요'란 캠페인 영상을 9월 동안 방영하는 등 치매인식 개선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는 "KT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치매라는 국가적 사회 문제 해결에 KT의 IT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KT 대국민 ICT 뇌활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확장하여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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