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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울리는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11월까지 집중검거

경찰서마다 검거전담팀 구성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9-09-19 06:00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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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11월까지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추진 대책의 하나로 사기범죄 집중단속기간인 11월까지 '악성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한다. 전담팀은 △다수 사건 수배자(3건 이상)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사건 수배자 △장기간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3년 이상)를 검거 우선순위 대상자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추적‧검거한다.

아울러 국외 도피 사범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적극 활용하여 국제공조수사를 통한 송환 조치도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이 악성사기 범죄로 인해 불안하지 않도록 수배자 검거에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의 아픔까지 어루만져주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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