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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 앞에 몰래 카메라 설치한 50대 체포

경찰 "범행 동기·경위 등 조사 중"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9-09-18 21:57 송고 | 2019-09-18 22:16 최종수정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여성이 사는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8시50분쯤 한 여성이 사는 빌라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카메라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같은날 밤 9시17분쯤 긴급체포됐다. A씨는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이미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건하고 범행 동기 및 경위에 대해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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