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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김법래 의심 시작…장영남 피습(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9-18 23:11 송고
SBS '시크릿 부티크' © 뉴스1
SBS '시크릿 부티크' © 뉴스1

'시크릿 부티크'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밤 처음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파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니장은 파티장으로 가기 앞서 윤선우(김재영 분)를 통해 일을 해결했다. 제니장은 오늘 돌아오지 않는다며 "네 도움 없었으면 나 여기까지 못 왔어. 지금 나 응원해줄 사람 선우 너 하나야"라고 말했다.

제니장은 김여옥(장미희 분)과 함께 파티에 참석해 각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었다. 위예남은 제니장의 편을 드는 김여옥에 "집 일시키는 사람하고 가까이 지내시면 약점만 잡혀요"라며 불평했다. 김여옥은 "마음껏 착각하게 둬. 큰 걸 놓친다"며 제니장 앞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제니장과 오빠 위정혁(김태훈 분)의 결혼 소식에 위예남이 격분했다. 날뛰는 위예남을 보며 동생 위예은(류원 분)은 "언니가 왜 데오 주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라며 위예남에게 경고했다. 위예남은 제니장 밑에서 일하는 위예은을 비웃었다. 위예은은 "제니장, 내 사람으로 만들어 보일 거야"라며 웃었다. 위예남은 "너도 나한테 제니장 떨궈줘서 고맙단 소리 나올 거야"라며 분노했다.

위예남은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 분)을 포섭하기 위해 요트 파티를 대접했다. 그러던 중 도준섭에 의해 윤헤라(송지우 분)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도준섭은 제니장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아무 말하지 못한 채 위예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사실을 털어놨다. 위예남은 "잘 들으세요. 제니장한테 절대 얘기하면 안 돼요. 제니장한테 절대 못 벗어날 거예요"라며 자신의 기회로 삼았다. 윤헤라는 제니장의 지시로 오태석(주석태 분)에 의해 바다에 버려졌다. 이 상황을 융천시 시의회 도시계획위원인 이주호(장률 분)가 목격했다.  
김여옥이 제니장을 불러 차를 대접하며 "가족의 인연은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다. 김여옥은 "이제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큰 맘먹고 놓아주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제니장은 "후회하실 겁니다. 전 한 번도 져본 적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제니장은 달라진 도준섭의 태도에 윤선우를 시켜 도준섭의 행적을 파악했다.

아마추어 바둑 기사 이현지(고민시 분)의 엄마 경찰 박주현(장영남 분)은 보이지 않는 가출소녀 윤헤라(송지우 분)를 찾아다녔다. 박주현은 윤헤라가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요트에서 마약을 발견했다. 그때, 요트가 움직였고, 오태석이 박주현을 둔기로 휘두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SBS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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