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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중학교서 이물질 섞인 '검붉은 수돗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긴급조사…급수 지원
지난 6월부터 몇차례 이물질…원인 아직 못찾아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남궁형진 기자 | 2019-09-18 14:35 송고
수돗물 수질 점검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News1 DB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급식실 수도 등에서 이물질이 섞인 검붉은 수돗물이 나와 교육당국과 청주시가 조사에 나섰다.

18일 도교육청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의 A중학교 급식실 수돗물 등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료를 채취해 이물질 성분 확인에 나서는 한편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고 관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상수도 공급 중단에 따라 학교급식 등에 차질이 없도록 급수차를 동원해 급수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먹을 식수도 지원했다.

학생들이 모두 하교하는 이날 오후부터는 상수도를 공급하는 관로뿐 아니라 학교 안 관로 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서너 차례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와 교육당국과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를 벌였으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뚜렷하게 확인된 것이 없다"며 "같은 공급 관로를 쓰는 주변 다른 학교에서는 이물질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이물질이 섞인 수돗물이 나와 상수도 공급이 중단돼 비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2019.9.18/© 뉴스1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