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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백년지대계"…내소사 진성스님 장학금 기탁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09-18 14:33 송고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오른쪽)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군수)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1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오른쪽)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군수)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1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스님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무는 10년 뒤를 보고 심고 교육의 나무는 100년의 미래를 보고 심어야 하는 것처럼 100년지대계를 보고 인재 육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종교지도자이신 진성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는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고창 선운사의 말사로 삼국시대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라는 비구니 스님이 창건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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