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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한국 돼지열병 발병 관심 있게 보도

한국이 발병국에 포함됨으로써 아시아 9개국 감염돼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9-18 08:32 송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시 발병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시 발병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한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이 발병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모두 9개국이 돼지열병에 감염됐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하는 등 외신들도 한국의 돼지열병 발병 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아시아 8개국에서 6372건의 돼지열병이 발생했다. 17일 한국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됨에 따라 아시아 발병국은 9개로 늘었다.
아시아 발병국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이다.

중국의 경우, 돼지열병이 창궐, 1억 마리 이상의 돼지를 살처분해 돼지고기 파동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돼지열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영국에도 1년 내에 상륙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도 돼지열병이 결국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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