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풀무원)© 뉴스1 |
풀무원녹즙은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신선 음료 배송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차량은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다. 다른 전기차와 비교해 배터리 용량이 두 배 이상이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풀무원녹즙은 모닝 스텝(배달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배송 차량 도입을 검토해 왔다. 차량을 D2로 결정한 후 조수석 자리에 녹즙 약 2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3대를 시범 운영한 후 전기차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녹즙을 신선하고 빠르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기차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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