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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피의자 수사설에 "檢하는 일…할말 없다"

민생·외교 안보에 집중 기류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2019-09-18 08:09 송고
청와대 전경
청와대 전경

검찰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피의자로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데 대해 청와대가 18일 "검찰이 하는 일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순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조 장관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갔다.
청와대는 지난 16일에도 야당 등에서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 "조 장관 관련 사안은 정치권의 관심사항이지만 청와대가 계속 그것만 바라볼 수만은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청와대는 대신 향후 민생과 외교 안보에 더욱 집중해 국정 운영을 펼칠 의지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같은날 "(이번주는) 외교 안보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좀더 다져가기 위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경제·민생·외교 안보 등을 더욱 심도 깊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살피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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