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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경해진 트럼프 "유엔총회서 이란 대통령 안 만나"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9-18 04:01 송고 | 2019-09-18 06:51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하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날 생각이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 시설 피격에 대한 배후로 이란을 지목,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로하니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지만 나중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지만 로하니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로하니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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