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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첫 당정협, 피의사실 공표 개선 논의…18일 주요일정

(서울=뉴스1) | 2019-09-17 22:30 송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첫 당정협, 피의사실공표 개선 등 논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후 첫 당정협의를 18일 갖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조 장관 청문 과정에서 불거진 피의사실 사전공표 문제,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과 조 장관은 검찰이 기소전에는 피의사실을 사실상 금지하는 방향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국민 알권리 침해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날 당정협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 및 공수처 설치 법안의 처리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사법 개혁관련 당정협에 이어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도 열린다. 조 장관 임명을 계기로 2030 세대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마련됐다.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본부 <자료사진> © AFP=뉴스1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본부 <자료사진> © AFP=뉴스1

◇美연준 FOMC…'중동발 변수'에 금리인하 여부 촉각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시간으론 19일 오전 3시 그 결과가 발표된다. 그동안 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현행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p) 낮출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지난 14일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시설 피격사건을 계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물가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생긴 탓이다.  경기부진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할때 중앙은행은 긴축정책을 선택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유가 급등이 경기를 망칠 것이라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연준은 직전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

KT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 © News1
KT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 © News1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2차 예약판매 돌입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5G에 대한 2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간 갤럭시폴드 5G를 예약판매한다. 제품은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차 예약판매에서 갤럭시폴드는 시작 10~1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판매 물량은 약 5000대에 달한 1차 판매 물량의 2배인 1만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갤럭시 폴드 국내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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