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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투자간담회

올해 40개 기업 투자유치 목표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09-17 15:53 송고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17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중소기업 2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1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17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중소기업 2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1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17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중소기업 2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TP는 간담회에서 올해 기업유치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의견수렴 및 토론을 거친 뒤 기술강소기업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6개사는 타 지역에서 울산TP 입주공간으로 이전한 기술강소기업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울산TP는 올해 현재까지 타 지역에서 30개사를 유치했으며, 9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유치한 30개 기술강소기업은 미래자동차 분야 8개사, 신재생에너지 분야 5개사, IT/3D프린팅 분야 4개사, 기타 에너지관련 소재·부품 분야 13개사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 지역이 15개사로 가장 많고 대구·경북 9개사, 경기 5개사, 전남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전 동기별로 보면 공동연구개발 9개사, 인센티브 등 기업지원이 9개사, 시장확보 5개사, 공장설립 4개사, 장비활용 3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업유치 성과는 울산TP와 울산시 등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설명회(서울, 부산, 대구, 포항, 김해 등 8회)와 기업유치팀을 활용한 개별 방문 등의 투자유치를 통해 울산 산업여건에 맞는 타깃 기업을 발굴한 덕분이다. 

울산TP는 이들의 수요에 맞춰 33억원(R&D 자금 24억원 등)의 재원을 마련하고 공동연구개발 9개사, 시제품제작·시장조사·마케팅 등 기술화사업 8개사, 신산업 육성 과제발굴‧기획 연구비를 2개사에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울산으로 이전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차동형 원장은 "올해 목표인 40개사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소통과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울산시의 시정핵심 과제인 '기술강소기업 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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