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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양지그룹 찾으면 윤소이·최승훈 차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9-16 20:08 송고
KBS 2TV '태양의 계절' © 뉴스1
KBS 2TV '태양의 계절' © 뉴스1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양지그룹을 되찾은 뒤에 윤소이와 최승훈을 찾겠다고 말했다.

16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장정희(이덕희 분)와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는 오태양(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양은 장숙희(김나운 분)네를 끌어들인 이유에 대해 "이모님의 지분이 필요합니다"라고 장정희에게 밝혔다. 오태양은 장숙희네의 지분을 이용해 현재 양지그룹의 이사회를 바꾸려고 한 것.

장정희는 회사를 찾은 뒤에는 어떻게 할 거냐고 오태양에게 물었고, 오태양은 "회사를 찾았으니, 이 사람(윤시월)과 지민이를 찾아야죠"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장정희에게 "힘드시겠지만 어머님만은 저희 두 사람 받아주셔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부탁했다.

장정희는 "너희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겠지. 너희에겐 지민이가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 가(家)를 둘러싼 처절한 왕좌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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