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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사흘째 하락…이란산 원유 시장 재진입 기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09-13 07:54 송고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0.66달러) 하락한 5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 또한 전날보다 0.7%(0.43달러) 내린 60.38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에는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가 완화되면서 시장에 세계 원유시장에 이란산 원유가 다시 공급될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같은 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이 참여한 OPEC+ 장관급 회의에서 추가 감산 결정을 내리지 않고 논의를 연말로 미룬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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