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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8번출구에 '골목 맛집' 소개 대형 키오스크

동작구, 사당역 주변상권 활성화사업 착수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9-10 14:10 송고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일대 도로 디자인.(동작구 제공) © 뉴스1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일대 도로 디자인.(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사당역 주변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당역 7~10번 출구 주변은 지하철 2·4호선과 버스 28개 노선이 다니는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비롯, 외식업 등 생활업종 점포 328곳이 자리잡고 있다.
구는 그동안 이 지역 상인회·지역주민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9월부터 구비 2억1300만원을 투입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먼저 사당역 8번 출구와 동작대로에 상가 홍보시설물인 46인치 대형 키오스크를 2대 설치한다. 키오스크에서는 상가 위치, 메뉴, 연락처,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당역 인근 유휴공간을 소규모 상설공연장으로 꾸며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거리로 조성한다.
또 유동인구 유입을 위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사당역 먹자골목 진입로 3곳에 상권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과 트릭아트를 설치한다. 거리 곳곳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주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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