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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양대 표창장 위조됐다면 제 처도 법적 책임 져야"

[조국청문회] 딸 표창장 의혹…"누구나 법앞에 평등"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이우연 기자 | 2019-09-06 11:16 송고 | 2019-09-06 11:51 최종수정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딸 입시·사모펀드·웅동학원 문제가 쟁점이다. 2019.9.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딸 입시·사모펀드·웅동학원 문제가 쟁점이다. 2019.9.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위조됐다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조국) 인사청문회'에서 표창장 위조 여부에 대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것(위조)이 확인되면 여러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제 처가 그것(위조)을 했다면 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주광덕 한국당 의원 등 한국당 의원들의 말이 사실이며 위조됐다면 청문회 할 필요도 없다"며 "20일 동안 한국당이 의혹을 9가지 제기했지만 다 뒤집혔다. 사실 확인 없이 의혹을 제기하지 말고 검찰 수사를 하면 알 수 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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