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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상대 잘못은 적폐·자기들 비리는 정쟁이라 해"

"야당은 깔볼 수 있을지 모르나 국민 분노 감당 못할 것"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9-09-01 22:02 송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019.8.1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019.8.1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상대방 잘못은 적폐라 하고 자기들 비리는 정쟁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후보자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국회에서 검증과정을 거치는 것인데 국회가 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면 좋은 사람을 발탁하기 어려워진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문 대통령은 참으로 편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며 "마음대로 한번 해 보라. 그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는지"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야당은 무기력해 깔볼 수 있을지 모르나 국민들의 분노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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