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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삼시세끼' 오나라, 어색함無+완벽 적응…참일꾼의 등장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8-31 06:30 송고
tvN '삼시세끼 산촌 편' © 뉴스1
tvN '삼시세끼 산촌 편' © 뉴스1

배우 오나라가 '삼시세끼 산촌 편'의 두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 편'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산촌 생활을 함께 했다.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와 함께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활약했었다. 오나라의 방문에 모두 깜짝 놀라며 오나라를 환영했다. 염정아는 오늘 할 일이 장보기, 김치 담기, 배추 심기가 있다고 "잘 왔어"라며 오나라를 긴장시켰다.

윤세아는 오나라가 요리를 꽤 한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재료가 없다는 염정아의 말에 챙겨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열심히 일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며 오자마자 머리를 질끈 묶고 설거지를 도왔다.

함께 장을 보기 위해 차에 올랐다. 염정아는 어김없이 차에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선곡하며 읍내로 향했다. 오나라는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에 꽂혀있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장을 보고 난 뒤 윤세아와 함께 닭장으로 향했다. 윤세아는 오나라에게 산촌 생활이 편하다며 "머리가 맑다. 아무 생각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오나라는 고정이 되지 않는 수돗가의 호스와 너무 단 샐러드 소스 맛을 살려내며 활약했다. 염정아는 "나라 일 잘하네"라며 웃었고, 윤세아는 "며칠 있었던 사람 같다"며 신기해했다.

오나라가 방문하고 첫 식사가 시작됐다. 밥을 먹고 왔다는 오나라에 프렌치토스트와 샐러드, 아이스커피가 함께하는 브런치였다. 오나라는 "저녁에는 제가 착착 도와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배추 모종 심기가 시작됐다. 멤버들이 모종판에서 모종을 분리하기 힘겨워했다. 오나라는 터득한 요령을 멤버들에게 전수하며 빠른 속도로 모종을 심어갔다.

오나라는 멤버들이 닭백숙을 준비하는 동안 깻잎과 멸치, 양파를 이용해 깻잎 조림을 만들었다. 오나라는 닭백숙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 오나라는 "행복하다. 피로가 확 풀린다"며 닭백숙을 극찬했다. 오나라는 깻잎조림의 호평에 안심한 듯 웃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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