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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향교, 다문화가정 대상 전통문화 체험 교육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9-08-29 18:00 송고
다문화가정 향교 예절 교육.(구례향교 제공)/뉴스1 © News1
다문화가정 향교 예절 교육.(구례향교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구례향교(전교 김한섭)는 29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예절 등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의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결혼 이주 여성들과 자녀 등 20여명은 전통 유복을 입고 우리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향교가 뭘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이런 행사를 접하는 것도 신기했다"며 "아이에게 한국 예절을 가르치는 게 어려웠는데 같이 차를 마시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례향교의 체험프로그램은 선비의 무예와 선비의 몸관리, 선비의 마음관리 등 9개가 있다.

김한섭 전교는 "구례향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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