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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박성훈 "여기 재미있지 않냐"…나나도 감금 위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8-28 22:16 송고 | 2019-08-28 22:17 최종수정
'저스티스' 캡처 © 뉴스1
'저스티스' 캡처 © 뉴스1
'저스티스' 나나가 박성훈 집에 갇힐 뻔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검사 서연아(나나 분)는 정진그룹 부회장 탁수호(박성훈 분)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스스로 그의 집을 찾아갔다.
서연아는 와인을 옷에 쏟은 척 집을 살펴봤다. 그러다 CCTV와 의문의 방을 목격했다.

이때 탁수호가 나타나 "누구 찾으시냐"며 섬뜩하게 물었다. 서연아는 "술에 많이 취했나 보다.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여기는 뭐냐. 여기 누가 생활하는 것 같던데"라고 물었다.

탁수호는 "여기는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공간이다. 세상과 단절돼서 혼자만 있고 싶을 때 오는"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무도 못 찾는다"면서 서연아에게 다가갔다.

서연아는 "그런데 CCTV는 왜 있는 거냐. 감시하는 모니터도 있더라"고 말했다. 탁수호는 "근데 여기 되게 재미있지 않냐"면서 문을 닫고 나가 긴장감을 높였다.
서연아가 감금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이태경(최진혁 분)이 등장했고, 서연아를 찾아냈다. 탁수호는 이들에게 "장난 친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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