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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개발원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 제작

영화 '배심원들' 출연배우들 재능기부 출연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08-28 13:31 송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영화 '배심원들' 출연 배우들의 재증기부로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 뉴스1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영화 '배심원들' 출연 배우들의 재증기부로 법무부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 뉴스1

법무부의 '국민참여재판' 홍보를 위한 지하철 공익광고에 홍승완 감독의 영화 '배심원들' 출연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이달 초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한 법무부의 정부광고대행 요청을 받아 국민참여재판 대국민 홍보를 위한 공익광고 디자인을 제작해 오는 9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주요도시 지하철에 액자형 광고로 실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광고에는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참여재판 제도 안내와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국민참여재판 공익광고에는 올 5월 개봉작으로 반짝반짝영화사가 제작하고 홍승완 감독이 메가톤을 잡은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한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 등의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포스터가 배경으로 담긴다.

이는 모두 영화사측의 도움을 받아 출연배우의 재능기부 덕분이다.
공익광고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지하철 2, 4호선을 비롯해 인천 1호선, 대전 1호선, 대구 1호선, 광주 1호선, 부산 1호선 등 전국 6개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 7개 지하철 노선에 한 달간 게시될 예정이다.

2008년 9월 22일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주제로 실화를 각색해 만든 배심원들 영화는 개봉당시부터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줄거리로 네티즌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익광고 디자인을 총괄한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배심원들 영화제작사인 반짝반짝영화사측이 공익광고라는 점에서 포스터 출연 배우들에게 일일이 직접 전화를 해 재능기부를 이끌어냈다"며 재능기부에 참여한 출연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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