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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새로운 변화" 선미, 자작곡 '날라리'로 5연속 히트 정조준(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8-27 15:09 송고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선미가 신곡 '날라리'로 5연속 히트를 노린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선미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미는 신곡 '날라리'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새 싱글에 대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컴백을 앞둔 선미는 "1년 만에 공식적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다. 사실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하고, 긴장이 되는 것도 당연하다. 특히 첫 무대는 긴장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라리'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이전에는 무거웠다면 '날라리'는 발랄하고 발칙한, 밝은 분위기의 곡"이라며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날라리'는 선미의 자작곡이다.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라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그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곡을 작업했다. 선미는 "DJ 프란츠와 공동 작업을 했다. 하나의 곡을 완성하려면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나는 그 중 멜로디와 가사를 담당하고, 프란츠는 트랩을 담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등의 솔로곡을 발표해 모두 히트시켰다. 이에 '날라리'의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사실. 부담감은 없을까. 선미는 "너무 긴장이 된다. 어제까지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다. 그런데 오늘이 되니까 체념하고 놓게 되더라. 긴장감이 나를 억누르면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무대인데도 그 긴장감 때문에 다 못 보여드릴 거 같아서 내려놨다. 지금은 한결 마음이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음원 순위가 잘 나오면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선미는 솔로로 데뷔 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와 유지 사이 고민은 없을까. 그는 "고민이 되는 문제다. 항상 말씀드리는 건 대중성과 아티스트 본인의 색 중간점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변화를 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 우리 회사에 있는 팀들에게 물어본다. 곡을 써서 가져가 어렵진 않을지 물어본다. 그러면 변화해야 하는 단계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날라리'가 변화의 순간이었다. 다음 앨범도 모험적일 수 있다. 변화가 두렵진 않다"고 했다.

선미는 지난 6월 전세계 18개국을 도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했다는 타이틀 자체가 영광이다. 사실 처음엔 무서웠다. 거듭 '괜찮냐'고 물어봤다. 팬미팅 규모가 아니라 1시간30분짜리 공연이었다. 부담감이 막중했는데 막상해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색깔, 눈 색깔, 언어가 다른 이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불러주고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수 선미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댄스홀과 라틴풍이 섞인 이국적 사운드의 자작곡 ‘날라리(LALALAY)’를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다. 2019.8.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마지막으로 선미는 "새로운 곡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 앞의 곡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서 사실 '날라리' 활동이 부담되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 많은 것들을 궁금해주시고 잘될 거 같기도 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선미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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