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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은 왜 항상 내가'…지인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8-26 07:28 송고
자료사진. © News1 DB 

술값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지인을 수 차례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 B씨(54)와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얼굴과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씨는 당시 A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손으로 막아 중상을 피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평소 술을 자주 마셨으나 술값을 항상 자신이 내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서 "3일 전부터 B씨와 계속 술을 마셨는데 (사건)당일 아침에도 B씨로부터 '술값을 계산해라'는 말을 듣고 화가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