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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군대 후임이 출연 추천…신기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8-26 00:19 송고
OCN 캡처 © 뉴스1
OCN 캡처 © 뉴스1
임시완이 군대 후임 덕분에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OCN 새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연출 이창희)가 첫방송을 일주일 앞둔 25일 밤 스페셜 방송 0화를 공개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 윤종우(임시완 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군 전역 후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임시완은 "사실 군대 후임이 이 작품을 알려줬다"면서 "이걸 형이 하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후임 추천으로 봤는데 실제로 캐스팅이 들어오니까 너무 신기하더라. 후임에게 '너 때문에 이 드라마를 하기 때문에 잘 안 되면 네 탓이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임시완에 대해 "출연 배우들 중에서도 어린 편인데 주인공이기도 하고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인은 지옥이다' 1화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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