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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죽부인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우렁각시 2R 진출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8-25 17:41 송고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복면가왕' 죽부인의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죽부인과 우렁각시가 듀엣곡으로 S.E.S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죽부인은 깨끗하고 맑은 음색으로 달콤한 기분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죽부인은 노래 중간에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랩핑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렁각시는 죽부인 못지않은 청아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주었다.

무대를 본 윤상은 "두 사람 모두 걸그룹 멤버 같다"고 했다. 이어 윤상은 "우렁각시의 타고난 음색과 전달력이 좋았다"며 "안정감을 보인 우렁각시에게 더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67표를 받으며 우렁각시가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죽부인의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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