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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 31SV' SK, 5연승 질주…6연패 빠진 KIA 7위 위태(종합)

두산, 선발 전원 득점 앞세워 3연승
'탈꼴찌 싸움' 한화 4연패·롯데 7연패 수렁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8-24 22:06 송고
SK 하재훈이 역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SK 와이번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게 다졌다. 2위 두산 베어스는 3연승을 달리며 3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는 1.5경기로 벌렸다.

6연패에 빠진 KIA 타이거즈는 7위 자리가 위태로워졌고 9위 한화 이글스는 4연패, 10위 롯데 자이언츠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SK는 79승 1무 40패가 돼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6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49승 2무 67패로 7위에 머무르며 8위 삼성 라이온즈(48승 1무 66패)에 승차없이 추격을 당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7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6패)을 얻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다.

마지막 1이닝을 막은 하재훈은 2실점했으나 승리를 지키며 31세이브(5승3패)를 올려 SK 구단 한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다. 30세이브를 기록했던 2003년 조웅천, 2012년 정우람을 넘어섰다.

최정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뒤로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내며 역대 24번째 개인 통산 3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KIA 선발 김기훈은 4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5패(2승)를 안았다. 

LG 선발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9.7.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잠실 구장에서는 LG가 KT를 12-8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4위 LG는 65승 1무 52패가 됐고 6위 KT는 58승 2무 60패를 기록했다.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승(7패)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2015년 8월4일 수원 KT전부터 이날까지 KT전 11연승을 이어가며 'KT 천적'의 위엄을 뽐냈다.

마지막 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고우석은 24세이브(8승2패)를 올렸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1회와 8회 두 방의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고 박승욱이 9회 솔로 홈런을 더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9패(11승)를 안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13-3으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달린 2위 두산은 71승 47패가 됐고 9위 한화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44승 74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시즌 2번째 선발 전원 득점을 올리며 한화를 제압했다.

특히 박건우는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쏘라올리며 2016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9-3으로 크게 앞선 7회초 1사 1루에서 박건우는 한화 4번째 투수 김성훈을 상대로 투런포를 쳐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친 뒤 이틀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키움을 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48승 1무 66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끊긴 키움은 71승 1무 50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4패)을 챙겼다.

마지막 1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우규민은 9세이브(2승6패)를 올렸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박해민은 5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74번째 기록이다.

키움 선발 김선기는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패(3승)를 안았다.

 NC 선수들이 하아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NC가 롯데를 8-3으로 이겼다. NC는 59승 1무 57패가 됐다. 7연패에 빠진 롯데는 42승 3무 73패를 기록했다.

NC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5개를 몰아쳐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NC는 롯데전 4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10승 4패로 크게 앞섰다.

NC 선발 이재학은 6⅔이닝 1실점 호투하며 2016년 6월5일 이후 1175일 만에 롯데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의지, 이명기가 3안타를 때렸고 박민우, 김찬형이 2안타를 쳤다. 박석민은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롯데는 7회 나종덕, 9회 채태인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긴 역부족이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4⅓이닝 7실점으로 9패(5승)를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