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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김정환, 김창환배 펜싱 사브르 단체전 金 합작

오상욱 버틴 성남시청 결승서 꺾어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8-23 18:10 송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오상욱(왼쪽)과 구본길. 당시 구본길이 오상욱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오상욱(왼쪽)과 구본길. 당시 구본길이 오상욱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구본길과 김정환이 이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버틴 성남시청을 꺾고 김창환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성남시청을 45-44로 꺾고 정상에 섰다.
구본길과 김정환, 정성현, 이용훈으로 구성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상욱을 필두로 정재승, 하한솔, 소정훈으로 맞선 성남시청을 한 점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개인전에서는 오상욱이 대표팀 선배인 구본길, 김정환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잇따라 꺾고 우승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구본길과 김정환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서울시청(윤지수, 김하은, 홍하은)이 익산시청(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최수빈)을 45-4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에페는 익산시청, 여자 에페는 전남도청, 남자 플뢰레는 성북구청, 여자 플뢰레는 인천중구청이 각각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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