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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주방 위생 걱정 덜어주는 '잇템' 봇물…디자인·성능↑

팩토리얼 '이지플러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등
스마트카라의 '음식물 처리기'…렌털 시 월 2만~3만원대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19-08-24 09:00 송고
 
 

신선식품 포장기, 칼·도마 살균기, 음식물 처리기…

최근 여름철 주방의 위생을 지켜주기 위한 미니 가전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아담한 크기,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필수 가전' 등극을 노리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이 이들 제품 성수기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년~2018년 최근 5년간 8월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는 평균 1727명으로 전체 23%를 차지했다. 주방은 먹거리와 직결된 공간인 만큼 위생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여름철 주방에서는 조금만 소홀해도 세균 번식부터 악취, 벌레까지 생겨 위생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팩토리얼 '이지플러스' (팩토리얼 제공) © 뉴스1
팩토리얼 '이지플러스' (팩토리얼 제공) © 뉴스1

◇ 신선식품 포장기…팩토리얼 '이지플러스'

팩토리얼은 쓰던 비닐 그대로 △벤팅(묶기,Banding) △커팅(자르기,Cutting) △실링(붙이기,Sealing) 등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이지플러스'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때 고무밴드나 빨래집게 등을 활용해 비닐에 묶어 식재료를 보관한다. 문제는 이처럼 보관할 경우 완전히 밀봉이 되지 않아 국물·냄새 등이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외부 공기와 접촉돼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지플러스'의 '벤딩' 기능을 활용하면, 마스킹 테이프로 비닐을 틈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묶어줄 수 있다. 1초면 비닐을 묶고, 풀 수 있어 손쉽게 과채류나 육류, 남은 식빵 등을 마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마스킹 테이프에는 보관 날짜 등을 적어 음식이나 식재료가 상해서 버리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지플러스의 '실링' 모드는 열선을 이용해 비닐봉지를 붙이는 기능이다. 특히 이 기능은 대용량 식품이나 소분이 필요한 재료 등을 밀봉해 보관할 때 유용하다. 이지플러스의 '커팅'모드는 얇은 위생 봉투부터 두꺼운 냉동식품 비닐까지 간편하게 자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지플러스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휴대까지 편리하다. 또 건전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어 가정, 사무실, 음식점, 캠핑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지플러스는 현재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6만60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지플러스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음 달 15일까지 '한가위 한정 단독 패키지' 행사를 진행해 11만8800원에 이지플러스 2개를(1+1행사) 판매하고 있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락앤락 제공) © 뉴스1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락앤락 제공) © 뉴스1

◇ 요리도구 살균기…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식재료가 직접 닿은 칼과 도마는 교차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 열풍,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살균하는 '듀얼 살균시스템'으로 유해세균 99.9%를 살균할 수 있다. 도마 양쪽에 내장된 12개의 UV LED로 1차 살균하고, 최대 60℃의 열풍으로 물기를 빠르게 건조해 2차 살균을 돕는다.

'칼도마살균블럭'은 1회 기준 한 시간 반 동안 살균을 하고, 자동 살균 모드를 설정하면 네 시간에 한 번씩 하루 약 4.5회 정도 살균 코스가 진행된다. 또 '칼도마살균블럭'은 △육류용 △어류용 △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된 전용 도마가 내장돼 식재료 간 교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덜어준다.

이 밖에도 '칼도마살균블럭'은 TPU 소재 도마로 칼집으로 인한 표면 파임을 최소화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힘든 환경을 유지해준다. 또 칼과 가위를 한 번에 살균할 수 있는 '다용도 꽂이', 탈부착이 가능한 '행주 걸이' 등의 기능도 있다.

칼도마살균블럭은 현재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14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스마트카라 '플래티넘 PCS_350(2L)' (스마트카라 제공) © 뉴스1
스마트카라 '플래티넘 PCS_350(2L)' (스마트카라 제공) © 뉴스1

◇ 맷돌 원리를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는 맷돌 원리를 응용한 강력한 분쇄 건조 기술을 갖춘 음식물 처리기다. 모든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를 가루로 만든다.

'스마트카라'는 분쇄력뿐만 아니라 듀얼 히팅건조 멸균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90% 줄여준다. 가루로 만들어진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에 모아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배출하면 된다.

또 '스마트카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동안 악취가 발생하지 않을까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전용 에코 필터를 사용해 부패 없이 장기간 보관 가능하며, 염분이 없는 음식물 쓰레기는 비료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특히 '스마트카라'는 10년 독자 연구개발로 완성된 3중 복합 다중 활성탄의 최적 배합을 통해 각종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를 잡고, 고온 멸균 기술을 통해 세균을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별도의 시공이나 설치 없이, 전원 코드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 방식의 디스플레이와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환경마크도 받았다.

스마트카라의 '플래티넘 PCS_350(2L)'은 현재 공식 쇼핑몰에서 65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48개월 렌털을 할 경우, 월 2만1900원이다.

스마트카라의 '이노베이션 PCS-500D(5L)'는 139만원 판매 중이며,  48개월 렌털할 경우 3만9900원이다.

스마트카라 '이노베이션 PCS-500D (5L)' (스마트카라 제공) © 뉴스1
스마트카라 '이노베이션 PCS-500D (5L)' (스마트카라 제공)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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