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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15개 협약업체 선정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19-08-23 10:18 송고 | 2019-08-23 10:21 최종수정
송철호 울산시장과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이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시 제공)2019.5.3/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과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이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산시 제공)2019.5.3/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3일 울산산학융합원에서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희 의장, 박승흥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체계기업 및 협약기업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품원과 울산광역시는 지난 5월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울산 산학융합원 내에 95㎡규모로 센터사무실을 설치했다. 또 사업설명회 및 기업 모집을 통해 함정제조, 전기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화학소재 등의 기술을 보유한 울산지역 소재 15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협약업체로 선정, 출범준비를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15개 협약기업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특히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케이에이알'과 드론장비 및 제어기술을 보유한 '㈜유시스'가 전체 협약기업을 대표해 장비전시와 기업 소개를 했다.     

기품원은 "울산광역시는 조선, 자동차, 에너지 등 국내 최대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신 산업분야로 에너지‧3D 프린팅‧바이오 분야를 육성하는 등 역동적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미래 방산기술 기반구축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국 최고수준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울산광역시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기술개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울산지역 국방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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