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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별여행객 위한 서울관광 위챗·미니앱 나온다

서울관광재단, 텐센트 보유 사용자 빅데이터 활용 나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9-08-23 09:01 송고
허정필 텐센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그룹 한국 총괄(왼쪽)과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본부장
허정필 텐센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그룹 한국 총괄(왼쪽)과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본부장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사용자 빅데이터를 다루는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텐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재단 측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 일본 경제제재 등 외부 악재에 대응하고자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서울시와 함께 얼어붙은 인바운드(외국인 유치)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광재단은 11.33억 중국인 사용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맞춤형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위챗 계정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구현되는 '미니앱'(미니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 등을 활용해 각종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텐센트 스마트 솔루션은 위치기반 및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제고하는 종합 마케팅 솔루션이다.
  
관광재단은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방문 시점부터 위챗을 활용해 △서울 관광지도 사용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이용 △음식점 주문 △관광지 위챗페이 결제 등 편리한 서울관광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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